2007년 04월 24일
연애문답
Charlie님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Charlie님이 주신 포스팅입니다. 원래 이런 종류의 문답은 솔로마음에 커다란 파문인지라 가급적 무시하고 넘어가려는 생각을 했으나 포스팅 밑부분에 거부했다가는 뒷일이 무서울 것 같아서 쓰기로 했습니다.
네 믿습니다. 이 포스팅을 하면 Charlie님이 알아서 소개팅을 엮어주실 것이라는 것을(힛힛힛)
자 어서어서(은근은근)~
1. 상대의 연령의 상한선과 하한선, 어디까지 괜찮은가?
나이 차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신 연령에 집착하죠. 어른스러운 느낌의 사람이 좋아요. 아니면 해맑거나.
즉 사람만 괜찮으면 좋다는 거죠.
어려도 누나 같은 사람이 있고 나이 값 못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2. 이상형은 연하, 동갑, 연상 중 어느 쪽인가?
이야기하기 편하면 어느 쪽이라도 좋죠.
사실 그거를 만족하면 딱히 신경은 안 씁니다. 뒤집어 말하면 사고방식 연령차가 너무 나면 아예 말 자체가 안 통하니까 좀 애를 먹습니다(화제가 안 겹쳐요!)
3. 좋아하는 이성 유명인을 마음껏 써보세요.
이윤지 – 저번에 연예 인터뷰를 하는 걸 봤는데, 농담으로 대답해야 할 부분은 잘 살리고, 진지하게 대답해야 하는 부분은 성심성의 껏 대답을 하는데 그 모습이 참 정갈하고 지적이어서 좋았다. 연기자로서도 계속 계속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서 추천.
4. 이렇게 되고 싶어! 라고 동경하는 동성 유명인을 가르쳐 주세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님
…이지만 제 성격은 정반대에 가깝습니다. 소심하고 오래 생각하는 편이죠. 비.교.적!
부하직원에게도 어지간하면 반말 안 하는 성격이라…
제 성격을 살려서 올라갈 수 있는데 까지는 올라가고 싶어요.
오다 노부나가는 일단 제꼈습니다.
5. 연애는 최선을 다하는 편? 상대방으로 하여금 최선을 다하게끔 하는 편?
애매하네요. 한마디로 말하자면 나름대로 상대방에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고 움직입니다.
나만 떠 받들어질 생각은 없어요. 제가 열과 성의를 보이면 그쪽도 마음을 보여주겠죠?
그런데 문제는 제가 어지간히 친한 사람이 아니면 표정을 잘 보여주지를 않아요...
6. 데이트할 때는 각자 부담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가?
기본적으로 그게 편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상황 따라선 내줄 수도 있고 얻어먹을 수도 있겠죠?
데이트가 부담이 되어선 안 된다고 봅니다. 제 경우엔 상대가 밥을 사면 아이스크림이나 커피는 제가 삽니다. 그리고 다음 만날때 술이나 밥을 사죠.
7.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가 있다면 미팅 같은 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가?
차라리 그 시간에 사귀는 상대를 불러서 차라도 한잔하죠.
요즘 정말 시간이 없어서.
8. 연애를 위해 노력하는 일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기
상대방을 존중하기
그럼으로서 저도 존중받고 상대방의 가슴속에 더 머무를 수 있다고 봅니다.
+ 같이 뭐하고 놀까 궁리하기?
9. 연애에서 상대에게 요구하는 것은?
나는 절대 그대를 배신하거나 무시하는 짓은 하지 않으며 의도적으로 상처주는 행동도 안하려고 노력하니 많이 도와주고 믿어달라.
그리고 할 말 있으면 바로바로 할 것. 대화는 왕도다.
10. 이상적인 데이트 플랜(코스, 계획)은?
아마 저랑 취향이 같다면 서점이나 도서관 또는 고궁 및 전시관, 혹은 집에서 같이 게임을 할겁니다.
아 저 맛집은 많이 압니다(광화문, 종로, 명동, 시청부근 한정)
아 다리가 튼튼하면 좋겠어요. 제가 걷는걸 좋아해서.
11.「연애에는 ○○(이)가 중요(소중)」○○에 들어가는 것은?
일단 ‘상대’죠. 핫핫핫(흑흑흑 솔로의 울음)
12. 자기보다 학력 등이 높거나 낮은 쪽 중 어느 쪽이 좋은가?
전 대기업 사원으로서 말씀드리자면 고졸이면서 한 없이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도 봤고, 일류대 출신이면서 도통 개념이 없어서 파문을 일으키는 사람도 봤습니다. 결국 학력으로 나누는 것은 무의미하겠고… 지적 영역과 교양이겠죠.
단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분야, 장르 상관없이 무엇 하나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쫒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꽃에 물을 열심히 주고 잘 가꾼다든지, 우표를 수집한다든지, 잘하지는 않아도 열정이 있다면!
그런 열정은 존경할만한 것이거든요.
13. 지금까지 가장 웃겼던 연애 에피소드를 여기서 하나.
이건 연애로 발전하지 못한 케이스. 회화학원에 다닐때 상대방이 자기 옆에 와서 앉으라고 하는데 굉장히 예쁜 사람이었어요.
이상하게 심장이 마구 울려서 들은 척도 않고, 그냥 서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말했던 사람은 얼마나 뻘쭘했을까요.
미안 악의는 없었어요. 단지 쑥쓰러웠을 뿐.
14. 실연하면 듣는 곡은 밝은 곡? 아니면 수렁에 빠지는 곡?
헤비메탈 or 슬래쉬메탈. 격렬한 비트에 정신을 맡기는 거죠. 그런데 그런걸 훌훌 터는 성격이 못됩니다.
15. 친구의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를 좋아하게 되면 어떻게 하는가?
이미 내 감정은 커트한 채 두 사람 중재에 연애상담까지 시켜가면서 결혼까지 이어준 전력이 있습니다. 뭐 덜 좋아했었던 것 아니냐든가, 모르는 척 해준 것 아니냐고 물으신다면 ‘그럴지도?’ 라고 답하겠죠?
결과적으로는 제 선택이 최고였다고 봅니다.
16. 고백은 자신이 하는가?
연애경력 딱 한번인데 아닙니다. 제가 받았죠.
지금이라면 뻔뻔하게 내가 요청할거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닥치면 또 못할 것 같아요(쑥쓰~).
17. 지금 까놓고 말해서 연애 중이거나 또는 신경 쓰이는 사람 있는가?
2년전에 어느 건이 연애로 발전하지 못한 이후로는 계속 동결 중.
딱히 신경 쓰인다기 보다는 점점 여유가 사라져서 그렇습니다. 요즘 회사일 버닝이라...(근데 재미있거든요 또)
18. 좋아하는 색은?
청아한 느낌의 색이라면 다 좋아한다.
참고로 제일 좋아하는 꽃은 벛꽃.
19. 휴대폰의 색은?
유광 블랙. 자그마치 소보원에 클레임이 300건이 들어간 전설의 핸드폰입니다. 헛헛헛
20. 당신의 마음의 색은?
빛이 닿지 않는 깊은 숲 속에 있는 호수, 하지만 안에서는 무언가가 빛나고 있다... 는 느낌의 빛깔?
21. 바톤을 받으실 분?
죄송, 제가 색상의 의미를 잘 알지 못해서 뭐라 쓸 수가 없네요. 고로 지원자 받습니다. 자 일곱분 줄 서주세요!
PS : 설마 하루 히트수 300넘는 블로그에서 7분이 안나오시진 않겠죠? (은근~)
Charlie님이 주신 포스팅입니다. 원래 이런 종류의 문답은 솔로마음에 커다란 파문인지라 가급적 무시하고 넘어가려는 생각을 했으나 포스팅 밑부분에 거부했다가는 뒷일이 무서울 것 같아서 쓰기로 했습니다.
네 믿습니다. 이 포스팅을 하면 Charlie님이 알아서 소개팅을 엮어주실 것이라는 것을(힛힛힛)
자 어서어서(은근은근)~
1. 상대의 연령의 상한선과 하한선, 어디까지 괜찮은가?
나이 차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신 연령에 집착하죠. 어른스러운 느낌의 사람이 좋아요. 아니면 해맑거나.
즉 사람만 괜찮으면 좋다는 거죠.
어려도 누나 같은 사람이 있고 나이 값 못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2. 이상형은 연하, 동갑, 연상 중 어느 쪽인가?
이야기하기 편하면 어느 쪽이라도 좋죠.
사실 그거를 만족하면 딱히 신경은 안 씁니다. 뒤집어 말하면 사고방식 연령차가 너무 나면 아예 말 자체가 안 통하니까 좀 애를 먹습니다(화제가 안 겹쳐요!)
3. 좋아하는 이성 유명인을 마음껏 써보세요.
이윤지 – 저번에 연예 인터뷰를 하는 걸 봤는데, 농담으로 대답해야 할 부분은 잘 살리고, 진지하게 대답해야 하는 부분은 성심성의 껏 대답을 하는데 그 모습이 참 정갈하고 지적이어서 좋았다. 연기자로서도 계속 계속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서 추천.
4. 이렇게 되고 싶어! 라고 동경하는 동성 유명인을 가르쳐 주세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님
…이지만 제 성격은 정반대에 가깝습니다. 소심하고 오래 생각하는 편이죠. 비.교.적!
부하직원에게도 어지간하면 반말 안 하는 성격이라…
제 성격을 살려서 올라갈 수 있는데 까지는 올라가고 싶어요.
오다 노부나가는 일단 제꼈습니다.
5. 연애는 최선을 다하는 편? 상대방으로 하여금 최선을 다하게끔 하는 편?
애매하네요. 한마디로 말하자면 나름대로 상대방에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고 움직입니다.
나만 떠 받들어질 생각은 없어요. 제가 열과 성의를 보이면 그쪽도 마음을 보여주겠죠?
그런데 문제는 제가 어지간히 친한 사람이 아니면 표정을 잘 보여주지를 않아요...
6. 데이트할 때는 각자 부담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가?
기본적으로 그게 편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상황 따라선 내줄 수도 있고 얻어먹을 수도 있겠죠?
데이트가 부담이 되어선 안 된다고 봅니다. 제 경우엔 상대가 밥을 사면 아이스크림이나 커피는 제가 삽니다. 그리고 다음 만날때 술이나 밥을 사죠.
7.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가 있다면 미팅 같은 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가?
차라리 그 시간에 사귀는 상대를 불러서 차라도 한잔하죠.
요즘 정말 시간이 없어서.
8. 연애를 위해 노력하는 일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기
상대방을 존중하기
그럼으로서 저도 존중받고 상대방의 가슴속에 더 머무를 수 있다고 봅니다.
+ 같이 뭐하고 놀까 궁리하기?
9. 연애에서 상대에게 요구하는 것은?
나는 절대 그대를 배신하거나 무시하는 짓은 하지 않으며 의도적으로 상처주는 행동도 안하려고 노력하니 많이 도와주고 믿어달라.
그리고 할 말 있으면 바로바로 할 것. 대화는 왕도다.
10. 이상적인 데이트 플랜(코스, 계획)은?
아마 저랑 취향이 같다면 서점이나 도서관 또는 고궁 및 전시관, 혹은 집에서 같이 게임을 할겁니다.
아 저 맛집은 많이 압니다(광화문, 종로, 명동, 시청부근 한정)
아 다리가 튼튼하면 좋겠어요. 제가 걷는걸 좋아해서.
11.「연애에는 ○○(이)가 중요(소중)」○○에 들어가는 것은?
일단 ‘상대’죠. 핫핫핫(흑흑흑 솔로의 울음)
12. 자기보다 학력 등이 높거나 낮은 쪽 중 어느 쪽이 좋은가?
전 대기업 사원으로서 말씀드리자면 고졸이면서 한 없이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도 봤고, 일류대 출신이면서 도통 개념이 없어서 파문을 일으키는 사람도 봤습니다. 결국 학력으로 나누는 것은 무의미하겠고… 지적 영역과 교양이겠죠.
단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분야, 장르 상관없이 무엇 하나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쫒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꽃에 물을 열심히 주고 잘 가꾼다든지, 우표를 수집한다든지, 잘하지는 않아도 열정이 있다면!
그런 열정은 존경할만한 것이거든요.
13. 지금까지 가장 웃겼던 연애 에피소드를 여기서 하나.
이건 연애로 발전하지 못한 케이스. 회화학원에 다닐때 상대방이 자기 옆에 와서 앉으라고 하는데 굉장히 예쁜 사람이었어요.
이상하게 심장이 마구 울려서 들은 척도 않고, 그냥 서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말했던 사람은 얼마나 뻘쭘했을까요.
미안 악의는 없었어요. 단지 쑥쓰러웠을 뿐.
14. 실연하면 듣는 곡은 밝은 곡? 아니면 수렁에 빠지는 곡?
헤비메탈 or 슬래쉬메탈. 격렬한 비트에 정신을 맡기는 거죠. 그런데 그런걸 훌훌 터는 성격이 못됩니다.
15. 친구의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를 좋아하게 되면 어떻게 하는가?
이미 내 감정은 커트한 채 두 사람 중재에 연애상담까지 시켜가면서 결혼까지 이어준 전력이 있습니다. 뭐 덜 좋아했었던 것 아니냐든가, 모르는 척 해준 것 아니냐고 물으신다면 ‘그럴지도?’ 라고 답하겠죠?
결과적으로는 제 선택이 최고였다고 봅니다.
16. 고백은 자신이 하는가?
연애경력 딱 한번인데 아닙니다. 제가 받았죠.
지금이라면 뻔뻔하게 내가 요청할거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닥치면 또 못할 것 같아요(쑥쓰~).
17. 지금 까놓고 말해서 연애 중이거나 또는 신경 쓰이는 사람 있는가?
2년전에 어느 건이 연애로 발전하지 못한 이후로는 계속 동결 중.
딱히 신경 쓰인다기 보다는 점점 여유가 사라져서 그렇습니다. 요즘 회사일 버닝이라...(근데 재미있거든요 또)
18. 좋아하는 색은?
청아한 느낌의 색이라면 다 좋아한다.
참고로 제일 좋아하는 꽃은 벛꽃.
19. 휴대폰의 색은?
유광 블랙. 자그마치 소보원에 클레임이 300건이 들어간 전설의 핸드폰입니다. 헛헛헛
20. 당신의 마음의 색은?
빛이 닿지 않는 깊은 숲 속에 있는 호수, 하지만 안에서는 무언가가 빛나고 있다... 는 느낌의 빛깔?
21. 바톤을 받으실 분?
죄송, 제가 색상의 의미를 잘 알지 못해서 뭐라 쓸 수가 없네요. 고로 지원자 받습니다. 자 일곱분 줄 서주세요!
PS : 설마 하루 히트수 300넘는 블로그에서 7분이 안나오시진 않겠죠? (은근~)
# by | 2007/04/24 10:29 | 트랙백(1)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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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연애문답
골든 위크로 한국 가기 전날인 오늘에서야 일이 끝나가는 바람에 꽤 오랫동안 포스팅이 없었네요. (매우 나이스한 핑계!)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문답 하나 업어왔습니다. 친우인 나르사스군 블로그에 올라와있길래 긁어오긴 했는데 가져오고 보니 최근 여자 좀 만나보자고 삽질하고 다니는게 리와인드 되는군요. -_-;;아무튼 시작합니다. 아, 본문은 나르사스군이 트랙백 요청 받은 Charlie님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1. 상대의 연령의 상한선과 하한선, 어......more
미르누리님> 자아~ 화이팅! 화이팅!
5. 원래 아껴둔 표정을 보여줄 때 사람들이 넘어가는 법이죠. ^^
8. 정말 공감가고, 당연히 해야하지만 또 지키기 쉽지 않은 일같아요.
11. ...자기도 솔로 주제에 이런 포스팅을 돌리다니,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ㅁ;
잘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되세요.
8번은 정말 방심하면 안되죠. 잠깐 긴장을 늦춰도 상처를 줄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