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휴대용 게임기의 검증을 지속하고 있다. by 나르사스

http://jp.ign.com/vita/25106/news/playstation


1. 그냥 하지 말기를
2. 2015년에 (요시다 슈헤이 사장이) 지원 안한다고 하며 3년만에 쫑낸 주제에...
3. 이미 소니진영으로 나와야 할 휴대용 게임이 죄다 스위치로 몰려갔는데 그 공백은 어떻게 메우려고?

소니 PSVITA 카트리지 생산종료 by 나르사스

https://kotaku.com/sony-ends-production-of-physical-vita-games-1826060406

사실 게임들 상당수가 다운로드로 나오고, 은근히 다운로드 전용판매를 유도할때부터
한국지역에 앞으로 나올 게임은 다운로드라는 말이 유통업자들 사이에서 돌때부터 조짐이 보이더니
결국 이렇게 되었네요. 

이게 대놓고 VITA의 단종을 이야기하는건 아닐겁니다. 다만 생산설비를 정리하는 건 확실하겠네요.
뭐 메모리도 생산중단된지 오래고...

이후 이야기입니다만, 아마 소니는 새 휴대용 게임기를 내놓지 않을겁니다.
내놓더라도 상당히 고전할겁니다. 이미 그 수요가 스위치로 다 옮겨갔거든요.

서드파티들이 스위치로 자사의 게임을 발매/이식을 했는데 이전과는 달리 꽤 판매량이 나오는 모양입니다.
2~5만이면 해볼만하죠. 그래서 캡콥, 남코는 물론 아크시스템웍스, 니혼이치도 스위치에 집중하는 모습이고요.

비타는 이미 다 빼았겼으니.후속기를 내봤자...

소년점프 50주년 패미컴 미니, 해본 게임들 소감 by 나르사스


솔직히 당시에는 게임이라고 주면 다 재미있던 시절입니다...만?

훗날 추억을 되살리면서 해보면 영 아닌 게임들이 존재하기도 하고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둬야 할 게임도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갑자기 게임목록을 보니 추억이 방울방울 터져서 써봅니다.

  • 근육맨 머슬 태그 매치 1985/11/8
  • 드래곤 퀘스트 1986/5/27

- 기념해야 할 RPG 1탄이라고하지만 솔직히 굉장히 답답하고 없어보이는 게임

용량이 모자랐기에 캐릭터는 게걸음.... 텍스트도 굉장히 부족해서 똑같은 말을 하는 캐릭터가 부지기수. 적은 늘 한명. 나중에 SFC판 했을때는 5분 만에 때려쳤습니다. 아무리 개선해도 골격은 안 바뀌더라구요. 이점은 2편도 마찬가지, 지금하기엔 올드한 게임이죠.

 

아, 한가지 추억. 로라공주를 구한 후 여관에서 잠을 자면 '두 분 즐거운 시간 되셨습니까'라고 묻는 주인장이... 무슨 즐거운 시간!????

  

  • 북두의 권 1986/8/10
  • 북두의 권 3 1989/10/19

보통 메가드라이브 판, 플스판을 떠올리고 좋게 보시지만 이 작품은 애니기획사인 도에이가 개발사에게 하청을 줘서 만든 게임입니다. 3편은 비교적 괜찮았는데 문제는 4편이던가 7편이던가...

 

컨텐츠 부족을 때우기 위해 적들은 엄청 많이 나오고, 걸음은 엄청 느린데다가 그걸로도 부족했는지 레벨업이 느립니다. 그런데 적들은 세서 아군 네명이 온전하게 버티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전투 끝나면 하나둘은 이미 저세상... 

 

그래서 시간은 하염없이 길어지고...음악은 아주 단조롭고...하암....

 

어쨌든 문제는 1편인데... 돈 안들인티가 팍팍 나서 켄시로가 죽을때 발차기 한채로 하늘로 뿅하고 날아가요. 지금 해보면 신나게 웃을 수 있겠네요. 

 

  • 드래곤 볼 신룡의 수수께끼 1986/11/27
  • 드래곤 볼 3 오공전 1989/10/27

아마 패미컴 최초의 드래곤볼. 드래곤볼Z의 인상이 너무 좋아서 이 게임도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솔직히 이 게임같이 드래곤볼 게임이 나왔다면 아마 반다이는 드래곤볼 게임사업을 때려쳤을겁니다.


당시에도 지루했고, 지금도 할만한 게임이 못돼요. 오공전은 사정이 좀 낫습니다만...

지금 새로 한다면 Z2가 이상적인 게임이죠. 

 

  • 근육맨 근육성 왕위 쟁탈전 1987/5/1
  • 세인트 세이야 황금 전설 1987/8/10

  • 캡틴 츠바사 1988/4/28
  • 캡틴 츠바사 II 슈퍼 스트라이커 1990/7/20
    한국에선 슛돌이가 인기를 끌어서 주목을 덜받지만 사실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축구만화였다고 생각해요.

    한국에선 슈퍼패미컴 3편을 많이 해서 그런지 3편의 평이 좋죠. 4편은 람카네의 쉐도 실드 하나면 공을 다 막으니 게임이 너무 재미없어서 패스. 이래서 더욱 3편이 좋은 평을 받습니다만... 사실 2편 한 사람에겐 쥐약입니다.

    이 시리즈의 진가는 패미컴판 1, 2이죠. 문제는 지금 새로 하기에는 여러모로 빈약.

    여담이지만 이 패미컴판 1, 2는 메가CD로 이식되었는데 이게 굉장한 명작입니다. 필살기는 아무래도 성인판보다 빈약하지만 게임성도 좋고, 어드벤처 게임으로써도 왕도. 이쪽은 지금해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 세인트 세이야 황금 전설 완결편 1988/5/30
  • 붉은 용왕 1989/2/10
  • 패미콤 점프 영웅 열전 1989/2/15
  • 패미콤 점프 II 최강의 7명 1991/12/2

    게임월드에 이게 부분공략 된걸로 아는데. 손오공이 나온다는 것 때문에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 폭발이었죠. 하지만 사실 게임성은 별로에요. 너무 빙빙 돌려댄다고나 할까요? 전투보다 이리가라 저리가라 심부름하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당시 패미통은 가차없었죠. 이 게임도 점수가 영~

    당시엔 세운상가에서 게임을 샀었는데 이 게임의 정품팩이 없고 복제만 즐비~ 문제는 배터리가 있는 복제가 없어서 세이브도 못하는 게임이 넘쳐났습니다. 당시 가격 15000원.
     
  • 돌격! 남자훈련소 질풍 한호생 1989/3/3
  • 암흑 신화 야마토 타케루 전설 1989/3/24
    당시에도 평작, 스토리도 루즈한데다가 게임도 하암~


  • 천지를 먹다 1989/5/19

액션게임이 아니라 RPG. 당시 패미컴하청게임들은 필드는 엄청 넓고, 적들은 너무 자주 나와서 걷지 못하게 해서 플레이 시간을 늘렸는데 이것도 딱 이 케이스. 

 

게다가 이 게임은 군량이라는 게 있는데, 이게 한걸음 걸으면 1씩 줄어요. 직접 당해보면 짜증이 팍!

 

이 게임의 의의는 단 하나, 삼국지 영걸전의 모티브가 된 것이 아닐까요? (참고 안했을수도) 

 

  • 드래곤 볼 Z 강습! 사이어인 1990/10/27
    후속인 Z2가 워낙 걸작이긴 하지만 이 게임도 괜찮습니다. 다만 Z2가 본격적인 게임인 반면 이건 시험작적인 성격이 강해요. 한 세시간만에 깼던가? 물론 아주 재미있게 했습니다만, 베지터는 좀 어려웠습니다.

  • 매지칼 ☆ 타루루토 군 FANTASTIC WORLD!! 1991/3/21
    이것도 슈퍼패미컴 발매후에 나온 게임. 닌텐도가 이때부터 패키지 사이즈를 길게 바꾸게 해서 패미컴인데도 길~어집니다.

    액션 게임이라 슈퍼마리오와 비교되지만 이건 좀 잔인한 비교죠. 그냥 게임만 놓고 보면 지금 해봐도 상당한 수준의 수작. 당시 캐릭터 액션 게임은 물론 타루토 군 게임중에서 이 시리즈가 제일 낫습니다. ...그런데 정작 대단한건 2편인데 왜...1편을...


  • 별볼일 없는  BLUES 1993/10/29

이 게임의 가치는 프리미엄, 슈퍼패미컴 나온 후에 생산된 게임이라 물량이 너무 적고, 덕분에 가격은 미친듯이 치솟았죠. 그래픽이 워낙 좋아서 이건 지금도 해볼만합니다. 원작의 복잡한 그림체를 잘 표현했죠.

 

 

이렇게 적어놓고 보니 어째 망겜 비중이 50%....??




여담이지만 50주년 기념판... 7980엔짜리가 지금 15000엔까지 뛰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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