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 60주년 우표 발행 by 나르사스

세가 설립 60주년 기념 프레임 우표 및 클리어 화일 세트

가격 : 4,400엔 (세금포함, 현지 배송비 미포함)


프레임 우표 시트 (63엔 X 10장) 1장
오리지널 대지 (사진이나 그림을 붙이는 두꺼운 종이) 1장
오리지널 클리어 화일 2종



요즘, 우표붙이는 사람은 없겠지만

저 우표는 한국에서도 눈독들이는 사람이 많을 듯 하네요.

 

사실 세가가 참 대단한 회사인게

아마 이 회사가 정상적인 경영을 했음 게임계의 역사가 바뀌었을 겁니다.

이 아래에 적은 것은 모두 가정이긴 합니다만...
 

1. 만약 토마스 칼린스키의 제안을 받아서 32비트 게임기를 냈다면

토마스 칼린스키가 가져온 것은 실리콘 그래픽스의 모듈로 3D게임에 특화된 기기.

당시 세가의 아케이드 3D 게임을 그대로 이식할 수 있는 제품이자, 플레이스테이션의 3D 능력을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제품

 

즉 PS와 SS의 운명을 가른 역작, 파이널 판타지 7은 새턴으로 나왔겠죠.

실제로 스퀘어가 가장 높게 친 것도 3D기능이었다고 합니다.

 

2. 파이널 판타지7가 새턴으로 나왔다면

PS2는 나오지도 못했겠죠. 파판7이 나오기 전까지 새턴의 판매량은 50%가량 우위였으며

최초의 32비트기 밀리언 셀러도 새턴에서 나왔습니다.

 

3. 만약 실리콘 그래픽스의 모듈을 채택했다면

AM2의 3D게임은 빨리, 완성도 높게 이식되었을 것이고

서드파티가 PS의 3D성능을 보고 몰려가는 일도 없었을 것이며 

닌텐도 64는 다른 기기로 나왔겠죠.

 

닌텐도 64가 바로 이 실리콘 그래픽스의 모듈로 만든 기기니까요.

또한 이 바닥에서 닌텐도를 꺾은 단 2명의 사람 (쿠타라기 켄, 토머스 칼린스키)이 게임업계에 학을 떼지도 않았을 것이며, 세가 새턴이 제네시스를 이어 미국을 지배했을지도 모릅니다.

 

이 아저씨는 그 말많고 탈많은 메가CD도 팔아치운 괴물입니다


하지만 세가는 밥그릇 싸움하느라고 칼린스키의 모듈을 걷어차고 2D게임기를 개발하고

이 와중에 세가가 3D붐을 일으켰는데 정작 3D 콘솔 붐은 때마침 3D게임기를 낸 소니가 가져가고

덕분에 세가 게임기는 세가의 3D게임은 물론 3D게임 개발에 고생하게 되는 구조가 되고

그나마 마케팅 잘하던 토머스 칼린스키는 떠나가고 

이 3D기능 때문에 스퀘어가 파판7을 PS로 내는 바람에 시장의 승패가 정해지고

닌텐도는 기나긴 암흑기를 지내게 되니...

 

참 세가가 대단한 회사란 말이죠. 여러가지 의미로.

PS : 그 중 압권은 미디어 용량 외, 성능이 더 뛰어난 드림캐스트로 시장을 선점해놓고선 나중에 나온 PS2에 깨져버렸다는 것...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 1편은 어디까지 다룰까? by 나르사스

전 미드갈 까지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제가 예전에 하던 일이 관련자료, 담당자 인터뷰를 보고 어디까지가 뻥카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인지를 게임업계에서 판단하던 사람이라... 그 나물밥으로 낸 한 개인의 의견 정도로 봐주시면 됩니다. 

 

1. 트레일러 정보

우선 트레일러에 나오는 모든 부분이 미드갈까지로 되어 있습니다. 혹자는 마지막에 세피로스가 나오니 원작 1디스크의 니블헤임편이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건 니블헤임이 아니라 신라컴퍼니 본사 빌딩 이벤트입니다.

 

호조가 포획한 제노바 신체 일부에 세피로스가 리유니온해서 본사 빌딩을 헤집어놓죠. 일본어판 PV가 아니라 영문판 PV를 보면 대사 상당수가 PS1판에서 세피로스가 클라우드에게 하는 대사와 같습니다.

 

즉 미드갈...

 

2. 관계자의 발언

모든 핵심 관계자의 발언이 미드갈에 묶여 있습니다. 우선 키타세 요시노리. 

 

a radical reimagining, given that Midgar was maybe 5 or 10 percent of the original game on PlayStation 1. 

 

근본적인 재구성은 미드갈, 원작 PS1판의 5~10% 부분

...이라고 미드갈 비중을 언급하더니...

 

we were going to focus first game on Midgar and what happens in Midgar. 

 

첫 게임은 미드갈에 집중할 거라고 또 말하죠.

게다가 노무라 테츠야씨가 예전에 말하기를... <미드갈의 생활상을 그려낸다> 는 이야기도 했었죠. 둘 다 솔직히 제가 신뢰하는 타입의 크리에이터는 아닙니다만, 최소한 마케팅하면서 거짓말은 안합니다.

 

거기다가 키타세씨가 쐐기를 박았죠. 몇 편으로 분할판매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3. 현실적인 작업기간

이게 2018년에 사이버 프론트라는 일본내에서도 1류는 아닌 회사에게 맡겼다가 작살이 난 적이 있습니다. 사실 외주로 인한 비용절감은 모든 게임 개발사의 숙명과 같은 거에요. 예전에 반프레스토도 슈퍼로봇대전의 판매량 절감때문에 2차 OG 외주를 줬다가 완전히 망해서 1년간 다시 만든 적도 있으니까요.

 

자 이 프로젝트도 엎어졌다가 2018년 초? 가 되어서야 메인 디렉터가 노무라로 정해졌습니다. 즉 2015년에 발표된 이 프로젝트는 주가 방어용 뻥카였던거에요. 그렇게 1년을 만드는데... 

 

문제는 미드갈 밖을 다 구현할 수 있느냐는 거죠. 

파판 15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게임 필드전체가 재현된 게임이 아닙니다. 정확히 말하면 게임을 뜯어보면 덜 만든 다른 필드가 있는데 게임에선 일부 필드만 쓰는 거죠. 왜냐하면 오픈월드로 기존 파판의 필드재현은 차원이 다른거거든요. 

 

미드갈이야 사람 사는 도시니 이런 저런 이벤트를 집어넣는다쳐도 저런 대형필드는? 아마 상당수의 어레인지를 거칠겁니다. 안 그러면 정말 하릴없이 돌아다니느라 지치는 게임이 돼요. 그리고 스퀘어의 작업속도는 그게 불가능합니다. 이미 10년 넘게 증명해줬잖아요.

 

공개된 걸 보면 필드 정보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아마 미드갈내에서 끝내는게 현실적일 겁니다. 

  

 

 

실망하기는 이르다

다만 파트1이 미드갈 까지라고 해도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게 진짜 제대로 된 리메이크라면 원작의 게임구성이 아니라 아예 미드갈에서 하층민들의 통행이 허가된 구획 전체를 게임무대로 만들수도 있거든요. 실제로 트레일러에선 원작에는 없는 제시 오토바이 레이스가 나옵니다.  

 

 

원작 개발시 이야기를 관계자에게 들어보니 진짜 엉망이었다고 하네요. 심지어 넣기로 한 이벤트 기획서가 어디론가 사라져서 빠지는 일마저 있었다고 합니다. 용량문제로, 분량문제로 (너무 초반에 미드갈에만 매달리지 않게 하기 위해) 쳐낸 부분도 있었답니다. 

 

이게 다 살아나니 반드시 미드갈뿐이라고 분량이 적을리는 없습니다. 아무래도 사람이 사는 동네인데요...

 

하지만... 이런 저런 환경으로볼때 전 미드갈까지로 보고요. 그렇다면... 드라마적인 요소로 볼 때.

 

1편 : 미드갈 대탈출

2편 : 니블헤임 회상 - 현실의 니블헤임 도착 (오리지널 이벤트 넣으면 끊기 좋겠죠)

3편 : 에어리스 죽음

4편 : 웨폰 부활 웨폰 저지 이벤트 (젝스와의 이벤트를 대거 집어넣어서) 

5편 : 본편 마지막 세피로스 처단

6편 : 어드벤트 칠드런 (영상)에서의 이벤트.

 

짧아도 6편. 그 동안에 엉망으로 재현했던  BC, DC이벤트를 집어넣으면...완벽한 컴필레이션이 될 수 있고, 또 장사도 되니 아마 저렇게 하겠죠.

 

전 그래서 1편, 미드갈 까지라고 생각합니다.

 

PS : PS5 나오면 생각해보려나... 아니면 그 전에 PC판이 먼저나오려나...


메가드라이브 미니 생방송 발표 보던중에 깜짝!? by 나르사스



...을 실시간으로 보던 중에 깜짝?


메가드라이브 확장단자 발견!!

메가CD 발매 가능성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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